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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대화로 서로 다른 생각을 알아갈 수 있다면

by 지아하다 2025. 4. 29.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소개 : 칼 필레머
미국 코넬대학교의 칼 필레머 교수는 세계적인 사회학자이자 인간생태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2011)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과 통찰을 전해주었다. 2006년 ‘인생의 성공과 행복에 관한 수많은 책과 강연의 홍수 속에 살아가면서도 왜 우리는 여전히 불행한가?’라는 의문에 답하기 위해 ‘코넬대학교 인류 유산 프로젝트’라는 기념비적인 연구를 시작했고, 인생의 모든 길을 직접 걸어본 사람들의 축적된 경험과 조언이야말로 우리 세대가 물려받아야 할 가장 빛나는 정신적 유산이라고 확신했다. 5년에 걸쳐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각계각층 사람들을 대상으로 통찰력 있는 질문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여러 사회과학적 도구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완성한 프로젝트가 바로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이다. ‘오래된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감동적인 책’(미래학자 다니엘 핑크)이라는 극찬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이렇듯 100년 가까이 살아온 사람들이야말로 ‘인생의 현자’요,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인생의 산증인’이다. 그들은 ‘훌륭한 삶’에 대한 조건과 방법을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준다. 2015년 또다시 한 권의 책 ≪이 모든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으로 돌아온 칼 필레머는 ‘훌륭한 삶’의 토대가 돼주는 ‘사랑, 결혼, 관계에 대한 30가지 지혜’를 들려준다. 평균 43년, 최장 76년의 결혼 생활을 이어온 700여 명의 현자들을 찾아다니며,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살아가는 비결에 대한 ‘최대 다수의 지혜’를 얻었다. 수백 시간의 인터뷰,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기록으로 또 하나의 위대한 인류 유산 프로젝트를 완성한 그는 지금껏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함께 삶을 살아낸 이들의 가장 원만하고도 위대한 지혜가 담긴 놀라운 관계 수업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도서 소개 
칼 필레머 교수는 지난 5년에 걸쳐 70세 이상 인생을 산 1000여 명의 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통찰 깊은 조언을 구했다. ‘지금껏 살면서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생의 지혜와 조언을 발굴해 냈다. 그가 만난 현자들의 삶은 모두 합쳐 8만 년에 달했다. 그들은 3만 년의 결혼생활을 지켜왔고, 3000명의 아이를 키워냈다. 이 엄청난 시간의 퇴적층에서 발굴된 보석 같은 교훈들을 칼 필레머 교수는 이 책에 생생하게 담았다. 그는 자신의 연구에 ‘인류 유산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인생의 모든 길을 직접 걸어본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이야말로 우리가 물려받아야 할, 그리고 전해주어야 할 인류의 빛나는 유산’이라는 뜻이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 배우자와 가치관을 공유하려면 먼저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백년해로의 비결을 묻자 답했다. 그래야 불완전하나마 비슷한 사람을 가려내는 데 필요한 태도나 가치관의 목록이 생기는 것 같아. 

- 낭만과 사랑은 다른 거야 경험이 가르쳐주지. 내가 봐온 바로는 낭만적인 사랑만으로는 결혼생활을 제대로 하기에 부족해. 결혼생활을 시작하면 사랑이라고 믿었던 것들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아. 사랑은 결혼생활을 통해서 서서히 자리 나고 평생을 거쳐 계속 커지는 것이지 처음 사랑이 육체적으로 끌리는 감정이었다면 그다음 사랑은 비슷한 관심사나 활동을 함께 하면서 찾는 즐거움이야 

- 결혼에 관해 우리 애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보석 같은 이야기가 있어 아침에 일어나서 어떻게 하면 아내 혹은 남편의 하루를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는 거지. 그런 생각을 하려면 서로를 좀 더 지켜봐야 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일 말이야 

- 상대의 말에 귀 기울여라. 인생의 현자들은 상대의 말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그런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라고 조언한다. 이는 갈등을 완화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고백건대 나 역시 아내의 말을 충분히 듣지 않았고 그것이 내 결혼 생활의 흠이었다. 그래서 나는 의식적으로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이려 노력했고 큰 효과가 있었다. 

- 노인들은 수십 년을 함께한 동반자 곁에서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을 기쁨이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는 선물이다. 선물 같은 하루를 허투루 쓰거나 망칠 수는 없지 않은가.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이라면 더욱더 하루를 끝낼 때는 다툼도 끝내야 한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거나 독선적인 자기 합리화로 가슴에 응어리를 품은 채 하루를 마감하기보다는 배우자의 존재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고 관계의 회복을 우선에 두어야 한다. 

- 처음부터 좋아하는 일을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은 인생의 현자들도 인정한다. 그들 역시 일을 하다 보니 자신과 맞지 않는 일이었던 경험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 타성에 젖는 실수는 절대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좋아하지 않는 일을 선택했을 때 가장 큰 비극은 직업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깨닫는 것이 아니라 그런데도 그 직장에 여전히 머물러 있는 것이다.  

-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 하는 일에서 가치를 찾아라. 직장 생활을 하면서 그 일이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다. 직장생활의 목표는 끊임없는 배움이라네 무슨 일을 하든지 상관없어 훗날 삶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배울 수 있을 테니 말이야 지금 하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거기서 뭔가를 배우게

- 부모와 자녀 사이를 위협할 일은 삶의 초반에 올 수도 있고 후반에 올 수도 있다. 물론 자녀의 행동이 말할 수 없이 상처를 주거나 폭력적이어서 인연을 끊고 사는 것이 부모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인생의 현자들 관계에 금이 가게 된 사건들이 당시에는 중요해 보이지만 인연을 끊고 사는 고통을 감수할 만큼 가치 있는 일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 그런 면에서는 경험이나 지적 호기심도 충분치 않고, 아직 배운 것도 많지 않은 20대보다는 우리같이 나이 든 사람들이 훨씬 유리하지. 살면서 얻은 지혜의 조각들을 한데 모아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내놓는 것도 지금 내 삶의 일부라네 젊어서 나이 드는 걱정을 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나이 드는 건 생각보다 훨씬 괜찮을 일이니까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상대의 말에 귀 기울여라. 인생의 현자들은 상대의 말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그런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라고 조언한다. 이는 갈등을 완화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고백건대 나 역시 아내의 말을 충분히 듣지 않았고 그것이 내 결혼 생활의 흠이었다. 그래서 나는 의식적으로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이려 노력했고 큰 효과가 있었다. 
→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그 사람을 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경청이다. 대부분 잘 듣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돌이켜보면 늘 듣는데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 하는 일에서 가치를 찾아라. 직장 생활을 하면서 그 일이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다.
→ 어떤 일이라도 처음에는 어렵고 좋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그 안에 가치가 있다. 
그런데도 해나가면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