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건설업 기업경영분석 _건산연 보고서

 

 

안녕하세요 6/13일자로 건설 산업 연구원에 발간된 24년 건설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에 대한 분석입니다. 

중요한 것은 건산연의 경우 건설사를 대표합니다 

건설업 업황이 좋다 라고 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내가 예약업으로 제빵업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봅시다. 

그러면 언제 빵을 많이 만들까요 ?? 

 

1. 빵이 잘팔리면 좋겠죠 

2. 빵의 재고가 있으면 안되겠죠 

3. 빵이 예약이 많이 되야겠죠 

 

그런데, 선분양제인 우리나라는 건설업 호황으로 가기위해서 위와 비슷한 조건이 필요합니다 

1.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 좋습니다. 

2. 미분양이 있으면 호황으로 가기 어렵습니다 

3. 분양이 잘되야 합니다 

 

물론 미분양없어지고 분양이 잘되기 위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야 하지만요 

더 중요한 것은 미분양 물량이 적은 것과 분양이 잘되는 것입니다. 

 

건설업계는 팔고 난 뒤에 책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거 수요자 입장에서 주택시장 호황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분양물량이 많이 나와서 이미 계약이 되버리면 시장이 하락으로 가도 건설업계는 단기적으로 호황일 수 있습니다. 

이점을 유념하시면서 건설 산업 연구소 데이터를 보시면 더 많이 도움되실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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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건설업 성장성지표 전년 대비 악화

 □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2024년 건설업 총자산증가율과 매출액증가율 이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함

(<표 1> 참조).

- 2023년 7.99%였던 건설업 총자산증가율은 2024년 3.00%로 전년 대비 4.99%p 하락함.

- 건설업 매출액증가율은 2023년 4.76%에서 2024년 –3.22%로 7.98%p 하락하여 역성장함

.- 건설업 총자산증가율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매출액증가율은 2022년부터 2년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며 성장성이 악화가 지속됨.

 

□ 건설업과 달리 2024년은 전(全)산업 및 제조업 성장성지표는 전년 대비 개선됨.

- 2024년 전(全)산업 총자산증가율은 6.46%로 전년(5.40%) 대비 1.06%p 증가하였고, 매출액증가율 역시 4.16%로 전년(-2.03%) 대비 6.19%p 상승하며 플러스(+) 수치로 전환됨.

- 제조업은 2024년 총자산증가율이 7.31%, 매출액증가율이 5.16%로 전년 대비 각각 0.53%p, 7.88%p 상승함. 전산업 및 제조업의 성장성 개선과 달리, 건설업의 성장성지표는 전년 대비 악화함.

 

◆ 2024년 건설업 수익성지표 모두 전년 대비 하락

□  2024년 건설업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세전순이익률과 매출액영업이익률 모두 2023년 대비 다소 하락함.

- 2024년 건설업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3.06%로 2023년 3.25%보다 0.19%p 하락함.

- 2024년 건설업 매출액영업이익률은 3.02%로 2023년 3.03%보다 0.01%p 낮음. - 2024년 건설업 매출액세전순이익률과 매출액영업이익률의 전년 대비 하락 폭은 적어졌으나, 2021년부 터 2024년까지 지속해서 하락하는 추이가 이어짐.

- 반면, 전산업과 제조업의 수익성은 전년 대비 개선되었는데, 2024년 전산업 매출액세전순이익률 5.18% 과 매출액영업이익률 5.36%는 전년 대비 각각 0.69%p, 1.55%p 상승했으며, 제조업 역시 매출액세전순 이익률(6.32%)과 매출액영업이익률(5.56%)이 전년 대비 각각 1.08%p, 2.27%p 상승함.

 

□  2024년까지 지속된 고금리로 인해 건설업 수익성지표 중 이자보상비율도 하락함.

- 2023년 1월부터 3.50%를 유지하던 기준금리는 2024년 10월 3.50%에서 3.25%로, 그리고 11월 3.25%에서 3.00%로 총 두 차례 인하됨. 하지만 2024년 건설업 차입금평균이자율은 5.07%로 전년 (4.79%) 대비 0.28%p 높아 고금리 상황이 심화됨.

- 수익성 악화와 더불어 고금리의 영향으로 인해 2024년 건설업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금융비용)×100] 은 183.08%로 2023년 216.76%보다 33.68%p 하락함. 건설업 이자보상비율 역시 다른 수익성 지표들 과 마찬가지로 2021년(519.72%)부터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임.

- 고금리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2024년 전산업과 제조업의 이자보상비율은 전년 대비 상승하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전산업의 이자보상비율은 2023년 221.05%에서 2024년 298.95%로, 제조업은 2023 년 289.75%에서 2024년 468.57%로 각각 77.90%p, 178.82%p 상승함. 2024년 건설업 안정성지표 또한 전년 대비 악화 2024년 건설업 유동비율은 2023년보다 다소 하락함

- 2024년 건설업 유동비율은 151.38%로 2023년 152.85%에서 1.47%p 하락함.

- 2024년 유동비율은 제조업을 비롯한 전산업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제조업 유동비율은 2023년 131.01%에서 2024년 122.63%로 8.38%p 하락하고, 전산업 유동비율은 2023년 120.00%에서 2024년 116.04%로 3.96%p 하락함. 건설업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전년 대비 상승함.

- 건설업 부채비율은 2023년 115.80%에서 2024년 117.95%로 2.15%p 상승함. 건설업 부채비율의 상승 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이어짐.- 건설업 차입금의존도는 2023년 24.45%에서 2024년 25.78%로 1.33%p 상승함.

- 한편, 전산업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2024년에 개선된 모습을 보임. 전산업 부채비율은 2023년 102.03%에서 2024년 101.85%로, 전산업 차입금의존도는 2023년 28.27%에서 2024년 28.26%로 각 각 0.18%p, 0.46%p 감소함. 

 

□  최근 몇 년간 건설업 수익성이 감소하면서 유동비율과 차입금의존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차입금의존도의 상승은 차입금평균이자율의 상승과 맞물려 기업의 금융비용 증가로 나타남.

- 2024년 건설업 금융비용 대 매출액 비율(금융비용/매출액)은 2023년 1.40%에서 2024년 1.65%로 0.25%p 상승함.

 

□ 활동성 지표인 총자산회전율은 전년 대비 하락함.

- 2024년 건설업 총자산회전율은 0.77회로 2023년 0.81회보다 0.04회 하락함.

 

□  건설 경기 하락으로 인해 건설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지표가 최근 3~4년간 지속적으로 악 화되고 있음.

-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은 건설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저하했으며, 건설사들의 수익성 높은 사업에 대한 선별적 수주 전략은 건설업 매출 감소와 함께 성장성도 둔화시킴.

- 다만, 공사비 급등 이전에 수주한 저수익 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된 시점이므로, 향후 건설공사비의 현 실화, 금리 인하, 재건축 활성화 등 건설 경기 회복 여건이 갖춰질 경우, 2026년부터는 건설업 경영지 표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